한국문화 테마파크-안동역 순환버스는 정말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 잡은 버스예요.

코스 중에 도산서원이 있어 도산서원 가는 거로만 목표잡고 신청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아주 알찼습니다.

평일이라 신청 인원 수가 적었는데요. 걱정말라며 인원이 1명이어도 운행한다고 하시면서  버스로 이동하는 동안 안동에 대한 설명을 친절하게 해주시고 예끼마을에 가면 포토존에 서보라며 사진도 찍어주시고 맛있는 밥집도 추천해주시고 일정도 살짝쿵 변경해서 도산서원도 두 시간 동안 넉넉히 관람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깜짝선물로 주신 하회탈 목걸이도 잊지 못할 기념품이 될 것 같습니다.

원래 일정대로라면 안동역 하차인데 옥야식당 국밥집 추천해주시면서 가까운 곳에 내려주셔서 뚜벅이에겐 감동였습니다.

안동 예끼마을과 도산서원을 가보고 싶은 뚜벅이분들은 고민말고 신청하세요b

앞으로도 오래 오래 순환버스가 운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