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21~5.22 1박2일 먹탐투어에 참여했던 안사모(일명: 안동을 사랑하게 된 모임)팀 민점남입니다.
첫날은 문화해설사님께서 안동의 유교문화 사적지를 돌며 전통사회에서 보여줬던 우리 조상님들의 행적을 해설해주셨는데, 베스트셀러에 나오는 소설 구절처럼 때론 놓치면 안되는 인문학 강좌 시간처럼 잼나고도 삶의 배움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이상루 고택에서 체험한 하루는 힐링과 새로움과 양반(?) 대접을 제대로 받았던 1박이였습니다.
처음 고택의 불편함때문에 단순히 '낡은 집' 표현했었는데 무례한 생각이었구요.
옛것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소중한 시간여행이었고, 계속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받은 32첩(?)의 약선식 아침밥상은 이제껏 손님으로 받은 대접 중 최고였습니다.
둘째 날부터 권사장님의 익살스런 해설과 구도를 잘 잡아서 올려주신 사진 너무 고맙습니다.
개인적으로 1박2일 안동여행을 한 적이 있었지만, 개인여행으로는 놓쳤던 것들이 너무나 많았다는 걸 알게 되었고, 역시 '현지인의 안목과 안내가 중요하구나'라고 느꼈습니다.(특히 지름길 안내 기막혔습니다.^^)
그래서 안동시티투어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광주에 계신 지인들께 안동을 많이 찾도록 안동 홍보대사가 되어 많이 홍보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광주 안사모 민점남 드림
*추신 : 사장님 카톡으로 원본사진 모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