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한참 더울때 서울에만 있기 답답해서 기차상품을 보다가 KTX와 안동시티투어버스 연계상품을 예약했습니다.
안동시티투어버스를 서울KTX시간에 맞추신건 정말 다른 지자체에게도 말해주고싶을만큼 좋습니다.
예전 어떤 도시는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고 싶어도 KTX시간과 살짝 안맞아서 서울에서 가까워도 이용하기가 어렵더라고요
도심순환버스은 만원으로 일정에 큰 기대 안했는데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운전도 해주시면서 설명도 해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시고요.
안동에 독립운동가가 있다는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스탬프투어도 알려주셔서 하회탈기념품도 챙겨 서울에 오는데 뿌듯했습니다.
갔다오고나서도 계속 안동이 생각나서 11월에 1박2일 여행을 잡아 첫날은 자유여행하고 둘쨋날 멍때리기 상품을 예약했습니다.
8월에 도심순환버스를 비용해서 멍때리기는 무료로 이용하였는데 무료인게 죄송할 정도로 역시 좋았습니다.
이번에도 스탬프 찍어서 하회탈 기념품을 또 받아왔어요..
안동시티투어버스상품의 여행지는 거의 다 갔는데도 자꾸 홈페이지에 와서 두리번 거리게 되네요.
제가 느꼈던 기분좋음을 다른 분들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부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