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마지막주 주말 1박2일 고택체험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첫날은 시티투어하는 분들과 같이 하회마을권역을 돌았는데요
부용대에서 내려다본 하회마을전경, 탈춤공연 그리고 자연을 품은 병산서원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토요일이라 매우 복잡한 날이었는데도 김귀화해설사님의 풍부한 경험덕에
많은 일정을 빠짐없이 소화할 수 있었구요
특히 하회마을에서의 전문해설은 많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네요.
숙소는 이상루고택이었는데요 400여년 가까운 고택의 품위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둘째날은 도산서원권역을 투어했는데요
두 가족 9명이 오붓하게 해서 편안한 여행이 되었답니다.
이날은 박실장님이 가이드해 주셨는데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일정을
모두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구요 아이들까지 눈초롱하게 만드는 해설 좋았답니다.
고택체험 1박2일을 하면서 안동의 대표 문화유산들도 다 챙겨보고
몇백년된 고택에서도 자보고 그리고 끼니때마다 안동의 특별식(간고등어, 한우, 고택의 아침밥상 그리고 찜닭)을 모두 맛 볼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구요
특히 이 투어를 통해 만난 안동분들에게서 안동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이 느껴져서 인상깊었답니다.
안동! 우리가족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