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월 초에 친구들 셋과 내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아... 가이드 선생님에게 감사의 글을 남긴다고 마음 먹었었는데

사진 정리하다가 이제서 생각이 나서 글을 남깁니다.)

저희는 사람이 없어서 저희끼리만 다녔어요.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더 재미있었어요.

가이드 선생님의 끊임없는 이야기로 하루종일 정말 알차게 다녀온 기분입니다.

사실 내일러들이 이 여행을 가기엔 학생들이다 보니 조금 부담스러울수도 있으나,

안동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자 하는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내일러들이 대부분 지역적인 특색들을 알지 못하고 갔다 왔다는 것에만 의의를 두더라구요.

근데 류승용, 류운용 선생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듣는 하회마을은 완전 다르게 다가갈 것입니다.

지역 내용을 모르면 정말 볼게 없어요. ㅠㅠ 다른 내일러들은 그냥 소 닭보듯, 보고 가는게, 안타까웠어요.

그리고 안동의 명소들이 멀어서 버스로 다니기엔 한계가 있어요.

우헤헤 사장님, 내일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할인혜택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알찬 안동투어로,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4개 지역중에서 베스트는 안동!!

안동을 알차게 알려주셔서 감사해용.

여자 선생님이 한분이라고 하셔서, 이렇게 남겨요. 헤헤 저 약속 지켰습니다. 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