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지난 월요일 5명이서 투어받았었단 안동처자 ^^ 입니다~
막상 수원에 친구들을 초대하고는 저도 내고장안동에 대해 잘 몰라 어쩌지어쩌지 할 찰나에
아빠의 추천으로 시티투어를 이용하게 되었어요!
결론은 정말 ㅋㅋㅋ 대만족입니다 ^^
어렸을 때 부모님과 또는 학교에서 끌려(?)다니던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부용대..였는데
어른이 되서 다시 돌아오니 선생님의 구수한 설명과 함께 하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어렸을때 느꼈던 것 보다 훨씬 큰 감동으로 다가왔던 하회마을이였습니다^^
절벽을 타고 부용대로 가는 익스트림은 정말 잊지 못할거예요!!
저도 그런길이 있는지는 처음알았어요~^^
3박4일동안 안동-경주 여행을 다녀왔는데 수원친구들도 그 절벽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네요.ㅋㅋㅋ
극한 체험을 해야 오래 기억에 남나봐요 ^^
투어를 받으면 우리들만의 시간이 적지 않을까.. 바쁘게 이동한다고 사진을 못남기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정말 쓸데없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설명은 설명대로 사진은 사진대로 대작을 안겨주시니 두마리의 토끼를 다잡은 듯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안동을 사랑하시고 또 사람을 좋아하시던 선생님께도 무한감동을 받아갑니다. ^^
다른 친구들을 안동에 초대하더라고 또 투어받고 싶네요 ^^
추운 겨울에 늘 조심하시구요~
꼭 건강하셔서 다른 분들께도 즐거운 투어 부탁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