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9일,10일 시티투어를 통해 안동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전에부터 안동에 가보고 싶어했던 일본인 친구둘과 5살짜리 조카와 함께
한 여행이었는데 너무나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저희들을 안내해주신 가이드님(성함을 안여쭤봤네요)의 세심한 배려덕에
더욱더 즐거운여행이 되었습니다.
잠들어 버린 조카녀석에게 이따 숙소에서 먹이라며 김밥도 사주시고
저녁에 추워서 잘 씻지 못했다고 하자 온천에까지 데려다주시고
일본친구들이 물이 아주 좋다고 좋아하더군요.
안동의 역사적 유산에 감탄하고 가이드분과 칠계재의 안주인분의 정에
친구들이 감명을 받고 돌아갔습니다.
출발전 이것저것 걱정많이 했는데 이곳과 함께해서 정말 좋은추억 만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