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안동 먹탐여행]
7월 폭염에 무슨 여행을 한다고?
안동에는 몇 번 가보았지만 뻔한 곳에 겉만 보고 오곤 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하여 안동의 역사와 매력을 느끼고 왔습니다.
또한 그동안 시티투어를 가끔 경험했는데 "안동시티투어"는
그동안의 상식을 깨뜨리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중형버스에 6~8명이 단촐하게도 운영되었으며
운전, 해설, 사진촬영 서비스까지 1인3역을 하시는데
정말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1일차-권혁대해설사님(지금 알게 되었지만 대표님이셨네요^^)
도산서원과 선성수성길의 멋진 풍경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어찌나 사진에 진심이신지 무거운 DSLR카메라까지 준비하셔서
이곳저곳 포인트에서 사진 촬영하여 원본파일을 개인별 카톡으로
보내주시네요. 그것도 무료로~~
손수 운전까지하시느라 피곤하실법한데도 풍부한 역사 지식으로
유창하게 설명해주시니 건물 하나하나가 다르게 보이네요^^
먹탑 여행이니 만큼 맛있는 음식도 빠질 수 없겠죠.
점심-비빔밥, 저녁-안동찜닭
숙소는 큰 기대는 안하였는데 오성급은 아니지만
깨끗한 호텔을 준비해주셔서 다시한번 감동~~^^
저녁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근처 맘모스베이커리에 갔는데
일찍 문을 닫아 아쉬웠지만 가까운 월영교에 산책갔는데
정말 감성이 뿜뿜~~ 아름다웠습니다. 강추입니다.
2일차: 이정희 해설사님
병산서원과 하회마을코스로 부용대에서 바라보는 하회마을은
잠시 과거로 돌아간듯한 느낌이랄까
하회마을에서 바라보는 부용대의 느낌은 또 다르네요.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의 공연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여름이라 폭염에 에어컨 빵빵한 실내 공연장에서 편안히 관람,.
하화마을을 둘러보며 해설사님의 자세한 설명과함께
배롱나무꽃과 어우러진 고택은 이렇게 아름다울 수도 있구나
생각하였습니다.
첫날과 마찬가지로 엤날의 신혼여행 모습처럼 이곳저곳에서
포즈를 취하게 하여 얼마나 열심히 사진을 찍어주시던지
사진에 진심이었습니다^^
아침: 황태해장국, 점심-안동간고등어구이
결론.
여름이어서 무덥긴 하였지만 오히려 여행지에
관광객이 많지 않아 관람과 사진 촬영이 용이하였으며
해설사님의 열정에 편안하고 뜻 깊은 여행이 되었습니다.
봄에는 벚꽃으로 물들어 아름답고
가을의 정취 또한 아름답다고 하니
다시한번 "안동시티투어"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두 분의 가이드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