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월11일~12일(ㅣ박2일).</p>
<p>까르르 자지러지게 웃던 그 모습들이 생각나 자꾸만 미소가 지어 집니다.</p>
<p>50 을 바라보는 우리를 수줍은 소녀로 잠시 되돌려 준 안동...</p>
<p>해설없이 하는 안동 구경은 기와집과 초가집만 보고 온다는 그 말을 알 듯도 합니다.</p>
<p>기차 도착 시간이 시티투어 시작 시간과 맞지 않아 첫날은 여행안내책자의 도움을 받으며 자유투어를 했다..</p>
<p>둘쨋날은 하회마을 권역 시티투어.</p>
<p>1일차 게스트하우스의 환상적인 밤 인솔자 선생님의 안전한 운전과</p>
<p>위트있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 하회마을에 가득 핀 벚꽃하며.</p>
<p>점심에 먹은 안동간고등어와 안동찜닭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었구요.</p>
<p>권혁대 선생님의 해설이 있어 안동 여행의 재미를 몇 곱절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p>
<p>사십 후반 . 어느 봄날의 포근한 기억으로 남을 안동., 다시 가고 싶고 누군가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곳.</p>
<p>안동 구경 잘 하고 일상으로 복귀한 우리는 사진을 주고 받으며 추억의 상자에 곱게 접어 넣습니다.</p>
<p>여행의 길잡이가 되어 주신 권혁대 선생님. 내내 건강하시고 멋진 활동 하시기를 울산 새댁들이 응윈할게요 ..</p>